경주시장 입후보자를 공개합니다-황진홍(기호6·무소속)

일반사항·정책사항

경주신문 기자 / 2014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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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의 질의서에 흔쾌히 답변서를 보내주신 후보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원고량이 많을 경우 지면상 공정하게 요약을 하였습니다. 답변 내용이 없는 문항은 공란으로 처리했습니다.

<일반사항>
-성명 (한자포함, 본관, 출생지)
:황진홍(黃鎭洪), 평해, 경주시 구정동
-생년월일:1957년 1월 25일
-학력 (초, 중, 고, 대학, 대학원 및 학위):불국사초, 경주중, 경주고, 한국외국어대 영어학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 수료,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 졸(개발정책행정학 석사)
-주요경력 (전, 현직 구분/7개 이내) 및 포상, 저서:<전>제23회 행정고시 합격, 영양군수(만37세로 전국 최연소 군수), 청와대 행정관, 행정자치부 주민과장, 구미시 부시장, 경주시 부시장, 대구미래대학 학장 <현>경주대 특임교수 <훈, 포상>근정포장 <저서>소통이 답이다(2014).
-병력사항 (군역, 계급, 병과):보충역, 이병, 보병
-가족사항 (성명 및 생년월일, 직업):<처>김남진(주부), <자>황윤정(변호사), 황세윤(회사원)
-재산내역:-
-생활신조:기본에 충실하고 자신에게 엄격하며 인류에 봉사하자
-종교:기독교
-취미 및 특기:독서,운동
-전과유무:없음
-감명 깊게 읽은 책:다산 정약용 ‘목민심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도산 안창호
-좌우명:見利思義 見爲受命(이익을 보면 의를 생각하고 위기를 보면 목숨을 다 하여야 한다)
-월 활동비 및 연간소득, 주 소득원:-
-가장 좋아하는 문화유적 및 이유:국립경주박물관 유물 및 유적(경주국립박물관은 신라문화의 진수를 모아놓은 경주의 대표적 관광지요 문화유적의 집결지. 통일신라의 주역이었던 서라벌 사람들의 지혜를 통해 경주의 오늘과 새로운 미래를 생각해본다)

<정책사항>
-선거 슬로건과 이유는?
:‘확 바꾸겠습니다. 이제는 황진홍입니다’-경주의 여러 현실을 보면 틀에 얽혀 답답한 것이 많다. 시민들의 삶도 문화재 등에서 오는 각종 규제로 불편.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시민의 불편과 부담을 해소하는 노력 필요. 확 바꿔야 한다. 저에게는 이번이 세 번째 시장선거 출마.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으로 능력 있는 저를 선택해주길 빈다.

-주요공약 7가지(5대 공약) 및 재원확보 방안:전시행정 지양, 시민의 삶의 질을 추구. 경북도청 남부권 제2청사 경주 유치 남부권 도청유치로 경북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행정중심도시로 도심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포항 울산 경주의 공동생활권 조성. 신라왕궁 복원에 관한 특별법제정 지원. 문화재 등으로 인한 규제 완화 및 피해 최소화. 경주지역출신학생 지역대학 진학시 반값 등록금 실현. <재원마련 방안 밝히지 않음>

-경주사회에서 고쳐야 할 것 3가지와 개선 방안은?:<고질화된 지역연고주의와 정실주의>시민들이 열린 마음을 갖도록 다양한 방법의 자극과 의식교육이 병행되고 함께하는 공동체의 삶의 중요성을 인식. 주민들이 전입주민들에게 우호적인 자세로 대하고 지역주민과 자연스럽게 생활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환경 조성. <국책사업 유치와 지연으로 인한 주민갈등과 지역여론 분열>국책사업 성과의 혜택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하고 마음으로 모아 시의 성장 동력으로 만듦. <문화재 보호로 인한 피해의식>문화재를 활용한 새로운 경제모델 개발, 신라천년의 문화가 시민의 자부심이 되도록 노력. 문화재를 이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로 문화재가 돈이 되는 자원으로 만듦. 문화재 등에서 오는 각종 규제 심층적인 연구 통해 완화.

-경주가 주력해야 할 분야 3가지 (예, 문화, 관광 등)와 이유는?:<문화 관광>신라천년의 문화재 및 문화유산으로 경주 재발견, 왕궁과 각종 문화재의 복원 통해 최고의 관광문화인프라를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역사도시, 최고의 관광도시 건설. <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국책사업 유치와 신재생 에너지산업으로 산업지형 새롭게 만들 수 있는 기회. 권역별 특성에 맞는 지역별 산업단지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단지 조성 통해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 나아가 다른 지역주민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 경주로 유입. 행정은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여건 육성. <농축수산산업의 경쟁력 강화>우수농축수산물의 생산 촉진과 공동브랜드 개발, 지역농산물 고급화, 개별생산 공동판매추진 등 실시. 농어촌의 경쟁력 강화는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초단체장과 도, 시의원 정당공천제에 대한 의견은?:지방정치는 중앙정치의 예속화와 지방정치의 실종으로 이어짐. 중앙정치가 지방정치에 깊게 간섭하고 영향력 행사해 지방자치의 본질 흐림. 중앙집권적 공천제도로 인한 공천비리 등은 공천의 민주성 훼손. 올바른 공천제도 실현과 주민여론이 제대로 수렴될 수 있다면 정당공천제 존속필요. 현재 한국정치의 현실에선 기초단체장 및 도, 시의원의 정당공천제는 지역정치가 성숙되는 시점까지 한시적 유보.

-지역사회 분열해소 할 구체적인 방안은?:경주는 방폐장 유치이후 지역간의 갈등 심화. 시민들의 다양한 회합과 행사를 통한 범시민화합 필요. 또 추진 중인 국책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로 국책사업 유치로 인한 갈등요인을 제거하고 국책사업의 성과를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함. 문화재로 인한 피해지역에 대한 국가적 지원 및 경주시의 지원으로 피해주민들에 대한 직접 보상 및 문화재를 이용한 경제활동을 활성화.

-고용창출 극대화 구체적인 방안은?:경제 활성화가 고용창출 극대화 방안의 최고 방안. 국책사업의 성과가 지역주민의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 울산과 포항의 산업 배후단지로 각 권역별 특별산업단지 조성. 또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단지 조성을 통한 고용창출 극대화.

-경주 특산물 활성화 정책이 있다면?:경주지역은 농특산물 중심으로 특화되어 있으며 민속공예품과 민속음식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의 개발에 자금과 기술의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신라천년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문화상품 개발 필요.

-시장이 갖추어야 할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시장에게 요구되는 덕목은 높은 도덕성, 솔선수범, 시민과 소통하며 섬기는 리더십, 시정을 차질 없이 이끌 수 있는 행정경험과 판단력, 글로벌 시대의 비전.

-인구증가대책은?:경주시의 인구 감소의 원인은 주로 지역경제의 침체와 열악한 교육여건. 지역산업구조의 구조조정과 기업유치,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새로운 일자리를 생산. 장학사업 확대, 지역 고교 대학의 명문화 등 혁신적인 교육정책의 도입을 통한 교육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고 출산 장려시책을 통해 떠나지 않는 경주, 오고 싶은 경주를 만듦.

-공직사회 개혁을 위한 방안은?: 지방자치제도의 도입 이후 공직사회에는 선심성 행정이 많아지고 소신 있는 일처리보다는 상명하복, 복지부동의 일처리가 여전히 잔존. 임용과 보직관리 등 인사시스템 전반에 걸친 고강도 개혁을 통해 공직사회가 제대로 일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능력 있고 소신 있는 공직자에 대한 승진과 포상 등과 함께 대시민 친절과 책임의식을 높여 나감. 다양한 공무원 능력발전과 성과지향적 경영시정 강화.

-월성1호기 연장가동에 대한 견해는?: 월성원전 1호기는 정부가 동·하계 전력난을 우려해 수명연장 후 재가동 추진. 하지만 후쿠시마사태 이후 원전에 대한 경각심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원전부품 비리가 끊이지 않고 고장으로 인한 가동중지 사태가 수시로 일어나고 있음. 월성원전 1호기는 시일이 걸리더라도 과학적·기술적·공학적으로 재가동을 위한 완벽한 점검준비를 마친 후 재가동해야 함.

-경주사회에 꼭 필요한 복지정책이 있다면?:경주의 고령화는 17.5%로 타 지역보다 그 정도가 심함. 노인들이 예우 받고 행복한 노후를 즐기기 위해서는 노인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 건강한 노후생활과 생활의 활력을 갖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이 요구됨.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읍·면·동 단위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공무원과 복지예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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