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입니다"

최양식 시장후보 기자회견

경주신문 기자 / 2014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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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후보(새누리당)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주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Gyeongju is World, beyond Korea)”라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서는 여기서 멈출 수 없으며 이제까지 준비하고 구체화시킨 구상과 계획은 아무나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문화가 곧 경제라는 의식과 미래지향적이며 창조적인 도전정신과 확신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경주의 새로운 미래는 우리에게 새로운 시민의식을 요구하고 있다.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 있는 눈과 도전적인 개척자적 정신을 요구한다”면서 ‘신라왕경 복원으로 역사문화창조도시’ ‘시민이 행복한 경쟁력 있는 부자 도시’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자연과 사람이 주인이 되는 교육, 생태도시’ ‘농어업인이 주인되는 신농어업도시’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또 “신라천년 경주의 꿈을 실현시킬 월성왕궁, 황룡사, 동궁과 월지, 신라방, 대형고분, 월정교, 쪽샘지구, 첨성대 주변 지역의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정비의 8대 사업은 대한민국의 정체성확립과 역사를 바로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것은 경주가 품격 높은 명품도시로 거듭나며 문화, 관광, 학술, 사업 등 전 분야에 걸쳐 성장 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연간 수조원의 경제유발효과로 경주가 발전하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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