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주시장 후보경선, 최양식-박병훈 예비후보로 압축

경주신문 기자 / 2014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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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주시장 후보경선이 최양식, 박병훈 예비후보로 압축됐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월 제9차 회의를 열고 경주시장 경선대상 후보를 결정하고 논란이 됐던 경선방법에 대해서는 100%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일정은 추후에 논의하기로 했다.

당초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주시장 후보경선을 국민여론조사 50%와 당원투표 50%로 한다는 방침이었으나 경주시당원협의회 주요당직자 등이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는 등 공정성 시비가 일자 한발 물러나 당원투표를 실시하지 않는 대신 100% 여론조사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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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00% 여론조사로 경주시장 후보를 결정하는 것도 논란이 일 전망이다. 최근 여론조사 조작과 관련해 경찰이 확인 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연루된 후보가 경선대상에 포함돼 수사결과에 따라 경선에 상당한 변수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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