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은 경륜 바쳐 지역발전의 새로운 선구자 되겠습니다”

도의원 제2선거구(동천·불국·보덕·양남·양북·감포·황오) 김병태 예비후보

이성주 기자 / 2014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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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의 변
저는 경주시의회(제4대)에서의 의정경험을 거울삼아 시민여러분들의 뜻을 받들고자 감히 도의원에 출마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비록 4년이란 짧은 의정경험이었지만 경주시 시정은 도정과 상당한 연관성이 있음을 알게 되면서 도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저는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한 결과 도의회에 진출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시민여러분의 성원으로 도의회로 진출하게 된다면 열정적이고 생산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지역의 발전은 물론, 시민과 도민의 행복을 위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정책입안과 재정편성에 이르기까지 시와 도는 상호 협력해야 하는 동반자 관계에 있습니다.

특히 경주는 방폐장을 유치하면서 중차대한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이와 더불어 시민의 안전과 경제활동 창출에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요구되고 있어 도의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하겠습니다.

또 국가 문화융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신라왕궁을 비롯한 왕경복원은 경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어서, 그 어느 때 보다도 시민들의 기대를 부풀게 하면서 온 세계인의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경주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경북의 미래도 더욱 밝아져 시민과 도민의 행복지수는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난날 지역사회 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선도적 소임을 다했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선구자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

#경주사회에서 필요한 부문은 무엇인가?
천년의 역사도시를 상징하는 도심경제는 아직도 활성화 되지 않고 있어 이를 위한 대책이 절실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관광객이 도심을 찾게 하는 동기부여가 우선입니다. 1975년 에밀레종과 함께 하면서 경주 도심을 상징하는 박물관이 지금의 자리로 이전되면서 도심의 활기는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여기에다 지난 2002년 도심에 있던 시청마저 지금의 동천동으로 이전되면서 경주 도심경제는 완전히 소멸되고 말았습니다. 이를 직시한 듯 현 민선 5기에 들어서면서 봉황대축제를 시작으로 역사문화관과 미술관 유치, 에밀레 광장 조성 등 도심경제 활성화를 위한 야심찬 대책이 속속 마련되면서 실의에 빠진 도심상인들이 위로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다 경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라왕궁 복원을 비롯한 신라왕경복원은 천년왕도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어 도심경제의 활성화가 예견되고 있습니다.

독일의 찰즈부르크시가 천재음악가 모차르트 기념관 하나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250년 동안 영화를 누리고 있습니다. 또 영국의 에이본시가 세계적인 대문호 세익스피어 기념관 하나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도심전체가 축복의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하겠습니다. 이렇듯 경주도심도 도심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상징적 관광 상품을 창조해야 합니다.

#도의원이 되면 꼭 하고 싶은 일은?
작금의 학교 학습 환경은 우리시의 교육투자확대에 힘입어 상당히 개선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저소득층이나 전업 주부가정의 학부모와 자녀들은 방과 후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의 해결을 위해 지역 초중고에서 예년보다 많은 교육예산을 확보하여 소외계층과 전업가정 자녀들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교육혜택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에 대한 기업의 신규투자는 엄격한 규제에 묶여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일전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끝장 토론을 해가면서 규제개혁이 경제 활성화이자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밑거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도의원이 되어 여러 의원들과 힘을 모아 불필요한 규제조항을 과감히 정비하여 우리 지역에 기업의 신규투자가 줄을 잇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실업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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