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명을 섬김으로 따르겠습니다”

최학철 전 도의원, 경주시장선거 예비후보 등록

이성주 기자 / 2014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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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소속 최학철 전 경북도의원이 지난 5일 오후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경주시장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나친 독선과 오만하고 방만한 행정으로 생긴 지역적·계층적 갈등과 분열된 경주시민을 위해서 앞으로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화합을 이끌어내어 살기 좋은 경주,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또 ”지금까지 경주에 관한 주요한 사안들의 결정에 시민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행정편의주의가 아닌 시민이 대접받는 사회,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봉사하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공천을 못 받으면 출마를 접는 다더라’는 등의 악의적인 소문에 게의치 않고 중도에 탈락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뛰어 새누리당 공천은 물론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 하겠다”며 근거 없는 소문에 현혹되지 말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지방자치가 시작된 1991년부터 지금까지 23년간을 한 차례의 낙선도 없이 경주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1·2·3·4·5대 시의원,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감사,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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