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예산 92억7000만원 절감

경주신문 기자 / 2014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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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한정된 재원으로 신규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사전 계약심사를 실시하고 예산절감 및 낭비요소 최소화 등 효율적 재정운영을 추진, 지난 2010년 9월부터 지난해 연말까지 예산 92억70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는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미리 막기 위해 발주 전 원가계산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로, 시는 지난해 전체 338건의 계약심사를 통해 18억5000만원을 절감했다.

또 사전·예방적 지도감사인 일상감사를 통해 사업 시행에 앞서 관련법령의 위반사항, 사업비 적정성 등을 사전 점검하고 행정적 낭비 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보조사업 분야에 5억9000만원을 절약했다.

박현숙 감사담당관은 “사업비의 적절성과 적법성 심사로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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