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의원, 특별교부세 6억원 추가확보…지역현안 해결에 숨통

동천·북군동 수도관 녹물 해소 및 하구리 서당골 진입로 확장

경주신문 기자 / 2014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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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과 북군동 지역 수돗물의 녹물(적수) 해소와 현곡면 하구리 서당골 진입로 확장에 총 6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주요 숙원사업과 민원 해결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새누리당 정수성 의원(경북 경주·산업통상자원위)은 지난 27일 지역 주요현안 및 주민불편사업과 관련된 특별교부세 6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확보된 특별교부세 6억원은 동천동·북군동 지구 식수난 해소에 3억원, 하구리 서당골 진입로 확장 공사에 3억원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동천동·북군동 지구는 지난 9월부터 수돗물에 녹물이 발생하여 주민건강을 위협한다는 민원이 제기되는 등 시급한 개선이 요구되었지만 시비 부족으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교통체증 구간 해소와 주민생활 편의 도모를 위한 하구리 서당골 진입로 확장공사 또한, 적기 완공을 위해 추가 사업비투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정 의원은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안전행정부 장관에게 수차례 건의하고 직접 방문하여 면담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번에 시급한 숙원사업 해결에 필요한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해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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