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츠시와 문화친선교류 활발

올 후쿠츠 추계 교류행사에 방문단 25명 파견

경주신문 기자 / 2013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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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일본 후쿠츠시와 문화친선교류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두 도시 간 문화친선교류활동은 지난 2000년 시작돼 올해로 14년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4월과 11월 두 차례 정기적인 교류활동을 갖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 올 후쿠츠 추계 교류행사에 방문단 25명을 파견해 후쿠츠 회원 80여명과 깊은 우정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대선 한일경주후쿠츠교류회장(경주시 원전방재담당)은 후쿠츠 시장을 만나 최양식 시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경주시 홍보활동을 병행해 실시했다. 또 후쿠츠 시장 등이 참석한 환영의 밤 행사에선 양국 회원들의 노래자랑과 사물놀이 장단에 맞춰 흥겨운 춤사위를 뽐내며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흠뻑 빠지는 등 즐거운 한 때도 보냈다.

경주방문단 일행은 후쿠츠 회원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일본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상호 우의와 정도 돈독히 나눴다.

박대선 회장은 “매년 교류활동을 통해 일본에 우리 문화와 경주를 알리는 기회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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