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컨벤션뷰로 14일 공식 출범

컨벤션산업 육성 구심점 역할 기대

경주신문 기자 / 2013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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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는 지난 14일 경주컨벤션뷰로 공식 출범에 앞서 지난 7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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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국제회의산업 육성을 위한 마케팅 전담기구인 경주컨벤션뷰로가 지난 14일 공식 출범했다. 경주컨벤션뷰로는 국제회의를 포함한 미팅 및 인센티브 투어, 컨벤션 등 각종 회의 유치 전담기구로, 내년 12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개관을 앞두고 각종 회의 유치를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경주시는 그동안 컨벤션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관광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방편으로 화백컨벤션센터 발전을 위한 세미나 등을 통해 각계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제회의 유치 등 컨벤션 마케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컨벤션뷰로 설립이 무엇보다 시급함을 인식, 지난 7월 26일 창립총회를 개최했었다. 시는 이어 이달 4일 경북도 설립허가에 이어 10일엔 법인설립등기도 완료했다.

시는 경주컨벤션뷰로 출범에 따라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은 물론 숙박 및 편의시설 등을 토대로 컨벤션 개최에 최적화된 도시환경을 갖고 있는 점을 충분히 홍보함으로써 빠른 시일 내에 국제회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컨벤션뷰로의 출범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국제회의도시 지정도 앞당겨 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인 컨벤션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관광르네상스를 꽃피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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