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물처리기술 세계에 알린다

‘2013 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 홍보부스 운영

경주신문 기자 / 2013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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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3 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물 관리시책 및 수질연구실에서 자체 연구 중인 수(水)처리기술을 국내외 유수의 환경기업에게 홍보한다고 밝혔다.

국내 물 산업 및 상하수도의 발전을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이번 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는 세계 10개국에서 160개사가 참가해 부스 400개를 운영한다. 국제환경산업포럼, 물 관련 심포지엄, 환경산업정책 및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되고, 중동을 비롯해 중남미, 동유럽, 북아프리카, 아시아 등 세계 50여개사의 바이어와 1대 1 상담도 펼친다.

이에 경주시는 에코-물센터 공무원 5명을 파견해 경주시의 물 관리정책 및 수질연구실 특허기술을 해외 바이어 등에게 적극 홍보하는 한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경주동궁원에 대한 마케팅활동도 펼친다는 방침이다.

정임락 에코-물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한 수처리기술을 대대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친환경관광도시 경주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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