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7월4일부터 4개월간 추진

경주신문 기자 / 2013년 05월 27일
공유 / URL복사
경주시는 오는 7월4일부터 11월3일까지 4개월간 ‘201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총 190명을 선발하는 한편 ‘3단계공공근로사업’을 7월 8일부터 9월 13일까지 추진해 시민 16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 단기 사업 성격의 기타 재정지원사업과는 구별된다.

시는 이에 따라 국비를 포함해 총 6억4000만원을 확보하고 농업기술센터를 포함해 23개 읍면동의 사업장에서 일제히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은 잎들깨 재배단지 및 감포깍지길 체험장 조성, 도심경관정비 및 생태마을 만들기, 태종로 꽃길조성 및 녹지공간 벤치설치 사업 등이다.

참가 자격은 경주시 거주자로 사업개시일로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자와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 재산 1억3500만원 이하인 시민이며,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주소지 읍면 및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해야한다. 선발이 확정되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7월 4일부터, 공공근로사업은 7월 8일부터 각각 시작되며, 65세 미만은 주 28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고 하루 8시간 근무시 3만8880원을 지급한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