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문자형 간판으로 교체시 75% 이상의 에너지절약 효과

경주신문 기자 / 2013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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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판 시범거리로 조성된 후 들어서게 되는 건물 예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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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 주관 ‘2013 전국 조명광고간판 LED 교체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2013 LED 교체 지원사업은 기존 판류형 형광등 배면간판을 문자형 LED간판으로 교체시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형광등을 LED 문자형 간판으로 교체할 경우 75% 이상의 에너지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12년도 옥외광고물 및 공공디자인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주시는 정부지원금 3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기존에 확보된 도비 5억원, 시비 1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8억원으로 경주 중심상가 구역내 500여개 업소 전체 간판을 교체해 간판시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호상 도시디자인과장은 “작년에 20억원을 투입한 중심상가구역 경관정비사업과 연계해 시내 전구간을 옥외광고 시범거리로 조성해 새로운 경주의 관광 명물로 재탄생 시킬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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