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산단 징콕스코리아(주) 인근 마을대표 초청 공장견학

경주신문 기자 / 2013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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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일반산업단지 내 입주한 영국계 외국인 투자기업 징콕스코리아(주)가 지난달 21일 인접해 있는 경주시 천북면 오야리 등 5개 마을 대표자를 회사로 초청해 공장 운영 상황을 설명하고 공장 내부를 견학시켰다.

징콕스사가 생산하는 아연과 선철은 폐기되는 제강분진을 재활용하여 생산하는 것으로 인근 주민들로부터 환경오염과 관련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번 공장 견학은 최첨단 친환경설비를 통한 제강분진 재처리 과정과 운영능력에 대한 주민의 신뢰를 구축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회사와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공장가동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징콕스사 배영철 사장은 “반입되는 제강분진은 밀폐된 상태로 운송 및 공장내부로 이송하며, 이송한 분진의 안전한 재처리 공정을 위해 대부분 공장을 밀폐되도록 설계하였고 어떠한 분진이나 유해 물질이 공장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공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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