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골프클럽 실적개선세 눈길

경주신문 기자 / 2013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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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골프클럽의 실적개선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공원식)에 따르면 보문골프클럽엔 지난해 10만명 이상의 내장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매출액 123억원, 당기순이익 64억원을 각각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 대비 순이익이 23.3% 증가한 것이다.

매출액은 연초 설정했던 목표보다 10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지난해 6월 중순부터 9월까지 이어진 야간개장에 따라 내장객이 전년대비 4.9%가량 신장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 7월 경상북도관광공사로 전환되면서 기존인력의 전환배치와 함께 영업장에 대한 수시 및 정기점검으로 최적의 상태 유지와 불필요한 경비를 줄이는 등 경영구조 개선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분석된다.

공원식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지난해 국내 경기불황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사의 경영효율화를 위한 변화와 혁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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