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 제2대 이경숙 회장 취임

경주신문 기자 / 2013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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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 제1, 2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1일 경주시 농어민회관 대연수관에서 최양식 시장, 정석호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연합회를 창립하고,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과 연합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초대 임원진에 대한 기념패 전달과 회기전달, 임원소개, 취임사, 격려사, 한여농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한 초대 이순련 회장은 “초대 회장으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덕분에 여성농업인 연합회가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면서 “회장에서 물러나더라도 여성농업인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겠다”고 말했다.

제2대 이경숙 신임회장은 “경주시연합회 창립을 주도하고, 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이순련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초대 회장단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전 회원이 하나로 뭉쳐 농업경영합리화와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헌신·봉사하겠다. 각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양식 시장은 “21세기는 여성농업인의 시대”라며 “지역농업·농촌을 지켜온 숨은 공로자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경주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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