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배광호)는 전업주부 등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경력단절여성이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장체험 프로그램 ‘새일여성인턴제·결혼이민여성인턴제’사업을 내달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주지역 내 기업체의 여성인력의 적극적 활용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여성인력 채용 수요가 있고, 적극적인 채용 계획이 있는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4대보험 가입 기업체(사업장)를 대상으로 한다. 센터에 등록된 미취업 및 경력단절 여성을 인턴으로 채용한 기업에 대해서는 1인당 최대 월50만원의 인턴채용금을 최대 6개월(최대 인턴근무기간)까지 지원한다. 또한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율이 70%이상인 채용기업은 다음연도 인턴지원 시 10% 범위 이내에서 추가 지원할 수 있다.

직장체험프로그램(인턴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화(744-1901) 및 내방상담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기준에 따른 가능여부를 점검 후 최종확정에 따라 인턴제를 실시하게 된다.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지정으로 경북도와 경주시로부터 위탁운영되고 있는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개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로 상당기간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의욕고취, 경쟁력 및 자신감 향상과 함께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적극 기여 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과 함께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