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산 ‘신고배’ 대만수출

우수농산물로 자리매김

경주신문 기자 / 2012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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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곡농협(조합장 김용래)과 현곡배작목회(회장 최상섭)는 2012년산 신고배를 대만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현곡농협과 현곡배작목회는 2001년부터 일본·대만·하와이 등으로 신고배를 수출해 오고 있다. 올해는 태풍과 병충해로 수확량이 감소했지만 162톤(4억7000만원)을 수출했다.

현곡농협은 고품질의 배 생산을 위해 노후화된 냉동기 교체와 방제농약을 지원해 흑석병 발생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에 대비했다. 배작목회는 농산물이력추적과 저농약 인증을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GAP인증도 받아 경주의 우수농산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 했다.

김용래 조합장은 “수출을 통해 현곡배를 알리고 국내 내수시장의 가격을 안정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품질 배 생산과 생산농가 소득 증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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