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원전기능인력양성 교육생 입교식

전국 모집비율 2.9대1 이상, 원전기능인력양성에 높은 관심

경주신문 기자 / 2012년 08월 27일
공유 / URL복사
ⓒ (주)경주신문사

글로벌원전기능인력 양성사업단(GNTC)은 지난 21일 원전 기능인력양성과정의 신규개설에 따른 신입생 입교식을 가졌다. <사진>

이번 개설된 과정은 전기제어(시퀀스제어, PLC, 공압제어 등)과정과 배관용접(CO2, TIG 등)과정으로, 지난 10일 모집결과 지원 비율이 전기제어과정의 경우 2.9대1, 배관용접과정 3.7대1로 전문대졸이상 지원자가 50%이상을 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GNTC인력양성사업단은 교육생들을 위해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소속 회원사 등 원자력관련 산업체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한편, 전원 기술자격증 취득과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우수한 전문 기능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로 교육을 하고 있다.

정임락 경주시 기술지원과장은 “고도의 안전성이 요구되는 원전분야에 필요한 전문기능인력을 배출함으로서 원전의 안정성을 높이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국가원자력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 사업은 경북 원자력클러스터 사업의 세부사업 중 하나인 국제 원자력 기능인력교육원의 설립에 앞서 경북도?경주시?한수원(주)이 공동 협력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