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골프클럽, 고객 서비스 개선 주력

경주신문 기자 / 2012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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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가 이달 정식 출범하면서 공사가 운영 중인 보문골프클럽에도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보문골프클럽은 우선 정부 차원의 전력수급 및 에너지절약 대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상시점등 조명기구를 LED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공사는 아울러 고객들에게 차갑게 식힌 물수건과 얼음물을 제공하고, 라운딩 시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모바일 웹 서비스를 추진하고 미식가를 위한 신메뉴를 개발하는 등 고객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야간 영업시간에는 클럽하우스 건물 부근에서 먹을거리를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운동과 함께 친목도모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원식 경북관광공사사장은 “지방공사로 전환되면서 고객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인력 재배치, 경비절감, 영업수익 증대 등 골프장 경영개선을 통해 지역 최고의 명문 골프장으로 재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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