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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1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챔버오케스트라 지휘자 및 단원 위촉식과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파트별 단원을 모집하고 70명이 응시, 최종 39명을 선발해 청소년챔버오케스트라(단장 최상운)를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가지며 단원들의 첫 연주연습이 있었다.
챔버오케스트라 김동욱(경주시립합창단 부지휘자) 지휘자는 “명품도시-문화예술의 도시 경주에 부합하고, 청소년들의 예술적 기량을 한껏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 상승 시장도 타인의 능력과 개성을 존중하고 주변을 배려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여 우리시의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는 문화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