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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화여고(교장 박삼두 수녀)와 동국대경주캠퍼스 사범대학(학장 백경임)은 지역사회의 학교와 대학의 연계, 협력을 통한 교육 안전망 구축을 위해 멘토링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양교는 이 협약을 통해 근화여고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자녀들과 대학생 멘토를 연결해 개별화된 학습 및 인성 지도 등을 지원함으로써 계층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경감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 사업은 학습부진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며 대학생들은 방학 중 아르바이트 및 봉사활동의 기회가 될 수도 있어 지역사회의 고교와 대학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모범적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아울러 이 사업은 저소득층의 사교육비 경감에 총력을 기울이는 정부 시책에 일조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