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장애인복지관, 장난감 도서관 개소

장난감 3천 여 점 전시, 쾌적한 놀이공간 조성

경주신문 기자 / 2009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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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광스님)에서는 지난 달 25일 오전 11시 복지관 강당 및 2층 장난감도서관에서 장난감 도서관 개소식을 가졌다.

2009년 테마기획 포스코와 함께하는 ‘장난감 도서관 지원사업’을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약 5000 만 원을 지원받아 개소했다.

이로서 지역의 저소득층 장애.비장애아동의 발달수준과 특성에 맞는 장난감 및 교구를 대여하고 부모 상담을 지원하며 자녀양육부담의 해소와 함께 사회적 상호관계증진 및 지역사회통합화에 기여하게 됐다.

장난감도서관은 다음달부터 개방하고 장난감 및 교구를 대여하며 부모상담, 놀이치료, 부모자조모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은 지역의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장소는 복지관 (구)놀이치료실이며 3000여 점 이상의 다양한 장난감을 구비해 전담 선생님의 배치를 통한 아동의 상태를 체크하고 부모 상담을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의 놀이 활동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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