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기술.취미교육 수료식

수강생 작품전시, 행복한동행 바자회 개최

경주신문 기자 / 2009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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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신문


경주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박차양)는 지난 달 25일 백상승 시장과 최병준 시의회의장, 유관단체내빈, 기술.취미교육 강사, 수강생, 여성자원활동센터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하반기 수료식 및 수강생작품전시행복한동행 바자회 개회식을 가졌다.

제45기 하반기 수료식은 지난 11월까지 4개월 과정으로 32과목 916명이 접수해 817명이 수료를 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400여명의 수강생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전통떡.한과.빵류 등 요리와 양재, 홈패션, 포크아트,천연비누&화장품, 사군자, 야생화 등 500여점을 출품했으며 여성특유의 섬세하고 아름답고 다채로운 작품들로 전시되었다.

교육을 통해 틈틈이 익힌 솜씨로 만든 작품들은 오신분들로 하여금 작품 하나하나가 정성스럽고 전문가 못지않게 훌륭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앞마당과 정원에서는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여성, 다문화가족을 위해 전달하기로한 바자회 행사가 열렸는데 수강생과 자원봉사자가 가져온 옷가지와 소품, 임정사(주지 이장희)에서 보내온 속옷5박스를 분류해 1000원에서 5000원에 팔았으며 재가봉사팀에서 만든 국수,파전,오뎅도 추위를 녹여주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우수한 강사 유치를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알차고 내실 있는 전문, 교양 강좌로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배움의 소중함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제공 및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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