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받는 기업에서 자생력을 갖춘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발대식 및 포럼

권민수 기자 / 2009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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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가 지원하는 국책사업인 사회적기업에 관한 대구·경북 지역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포럼이 비수도권으로서는 처음으로 원대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2009년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네트워크 발대식 및 포럼이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주 현대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했다.

사회적기업인 (사)전통문화진흥회가 주최하는 이번 발대식 및 포럼은 그간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대중에게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해오던 사회적기업들이 스스로의 자생력을 키우고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책적인 활성화방안을 강구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발하는 한편 선도적인 사회협력모델의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사회적기업간교류·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정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사업적기업 육성과제가 정부의 주요정책사업으로 선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타지역보다 대구.경북 지역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도는 현저히 낮다.

대구·경북지역내의 사회적기업들 간에도 그동안 신속한 정보공유와 발전적인 아이템개발이 미진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현실적 문제를 타개하고 미래지향적 네트워크 시스템을 정립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모여 관계자들간 의견을 모으는 포럼의 첫 시발점인 이번 발대식은 그 기대효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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