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대학 스파테라피과

‘세계적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아’

권민수 기자 / 2009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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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신문


서라벌대학(총장 김재홍) 스파테라피과가 세계 권위의 국제 테라피 자격시험 위원회인 ITEC(International Therapy Examination Council)에 지정교육기관으로 승인됐다.
ITEC 자격증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통용되는 국제자격증으로 현재 세계 33개국 650여개의 대학에서 ITEC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는 ITEC는 영국 정부의 승인을 받은 직업과 연관된 여러 분야의 자격증을 발급하는 국가 자격 기구(National Qualifications Framework)로 세계적인 기준 아래에 해당 과목을 교육하는 교육기관들을 규격화된 모듈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어 세계 어디에서 교육을 받더라도 동일한 교육의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ITEC 지정교육기관으로 승인된 서라벌대학 스파테라피과(학과장 이현주)는 국내 스파관련학과로서의 입지와 명성에 걸 맞는 국제적인 자격요건을 인정받았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더 나아가 명실 공히 세계적인 교육기관으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데 그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영국과 미국, 호주 등에서 공식적인 인정을 받은 아로마테라피 전문가(Registereted Aromatherapist)인 이현주 학과장은 "서라벌대학 스파테라피과가 ITEC 인증교육기관으로 승인된 만큼 외국 유학이나 취업 등에 있어 유리한 위치에 있어 더 넓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라벌대학이 ITEC 지정교육기관으로 승인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전국 최고의 시설과 규모를 자랑하는 서라벌대학 경주웰빙센터의 스파시설을 꼽을 수 있다.

이현주 학과장은 "우리대학 스파시설은 서울의 일류 호텔급 시설로 타 대학이나 기관에서 교육을 실시할 때 견학을 올 정도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라벌대학의 ITEC 과정에는 국내 유일의 스파 트리트먼트(Spa Treatments)과정이 진행되고 있어 국내 스파산업의 발전과 스파 인력 양성에 큰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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