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책이랑 신문이 좋아졌어요.

제5기 독서문화지도사 강좌수료식

김현희 기자 / 2009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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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경주시새마을회(회장 김병태), 경주시 주최,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회장 유영태)주관으로 경주시 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제5기 독서문화지도사 강좌수료식을 가졌다.
ⓒ 경주신문

2005년 기초과정 제1기를 시작으로 4기까지 약 17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올해 개설한 실용과정은 기본과정을 더 보강하여 시간을 15시간 더 늘여 가정과 이웃의 아이들에게 독서지도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더욱 더 알차게 만들어 신청자 67명가운데 70% 이상 출석한 3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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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근상을 받은 차현전씨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수업을 받았는데 이 수업을 받기 전에는 아이들 챙기랴 살림하랴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책을 읽는 시간이 별루 없었는데 수업을 받는 동안 다양한 책과 시, 신문사설을 대하면서 하나씩 알아가는 것이 좋았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배워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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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참석한 새마을문고 경주시지부 유영태 회장은 “독서문화지도사 강좌를 수료하신 분들이 앞으로 계속 자기개발을 하여 좀 더 전문지식을 가지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독서지도를 해 한층 질 높은 독서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경주시민들의 책읽는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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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기 강좌는 18주 과정으로 매주 2회 화, 수요일에 54시간(18회차)에 걸쳐서 청소년 및 아동의 독서지도법 및 신문을 이용한 논술교육(NIE), 독서지도에 관한 여러 방법론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다.

1년에 한번 개설하는 이 강좌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내년에는 3월말에서 4월초에 개강할 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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