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대학(총장 김재홍)은 원석체육대회 행사 기간 중인 지난달 29일 서라벌인을 위한 금연, 절주 캠페인을 벌이고 혈압과 혈당을 체크함으로써 재학생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기 위한 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대학생활을 위한 금연, 절주 캠페인이 재학생들과 간호과 전공 동아리 '봉사동아리연합회(지도교수:권수자, 채선옥)에 의해 자발적으로 진행됐고 경주시 보건소의 후원으로 김재홍 총장을 비롯한 많은 교직원과 약 300여명의 학우들이 참여했다.

김재홍 총장은“미래를 짊어질 대학생 한명 한명은 너무나 소중하다. 이 청년들이 자칫 분위기에 휩쓸려 술과 담배등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기에 자각의 의미로 체육대회를 통해 같이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이 민성 학생은 "캠페인 동안 걸려있는 많은 사진과, 술이 죽음을 부른다는 표어등을 보니 앞으로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간호과 권수자 교수는 "자칫 소홀하기 쉬운 학생들의 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이번 행사로 인해 깨달았으면 한다"며“이번 행사가 건강한 대학생활을 위한 장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학우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