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접해보는 다문화 가족

가르치고 그들을 이해하고...

김경효 기자 / 2009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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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친선 교류 협의회 (회장 정길화 이하 국친회)는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국친회 사무실 교육장에서 경주대학교 한국어 문학과 학생들이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실습 을 가졌다.

↑↑ 수업중인 학생들과 교사들
ⓒ 경주신문

이번 실습은 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 한국어 문학과(장윤익 담당교수)에서 2010 학년도 졸업대상자 7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참관과 실습을 동시에 실시했다.

↑↑ 발표하는 강의 학생들
ⓒ 경주신문

다문화 가정주부 10여명과 국친회 한글교사4명, 한글 실습평가 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음식및 종류구분, 한국음식에 관한 맛의 표현을 교육했다.

↑↑ 강의를 위해준비한 메뉴판
ⓒ 경주신문


실습학생들은 다양한 교수 자료들 ‘유인물, 그림카드, 낱말카드, 메뉴판들을 준비해 교육생들에게 살아있는 느낌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실습이 끝난 뒤 교수 평가시간을 통해 서로 느꼈던 점들을 나누며 부족했던 부분과 잘했던부분을 점검하며 다음 교육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도 가졌다.

↑↑ 경주대학교 실습 강의 박명훈 학생
ⓒ 경주신문

강의를 진행한 박명훈 학생은 "많이 떨렸다. 준비를 열심히 했었다. 진행을 해보니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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