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어려운 대학생을 위해 팔 걷어붙여

가사장학기금 마련 자선바자회

김경효 기자 / 2009년 10월 15일
공유 / URL복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사회문화교육원(원장 장영길) 소속 원화예술단(단장 김형순)이 가정형편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학생들의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선바자회 및 아나바다 나눔의 장터를 열었다.

ⓒ 경주신문

이번 행사는 지난 12~16일까지 4일간 동국대 교내 백상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장영길 사회문화교육원장은 “우리대학 평생교육기관과의 인연으로 어린 고학생들을 돕기로 마음을 내 준 원화예술단 및 재원 원생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향후 이런 귀한 뜻을 널리 알리고 학생과 경주시민의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유발시켜 소중하고 의미 있는 연중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주신문

원화예술단은 2002년 5월 창단돼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순수 민간단체로서 지역 및 해외초청공연 등 수십 회 공연을 했었고 특히 2008년 KBS 전국노래자랑 ‘경주시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올해 제7회 동해 전국아줌마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