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천초 주세은 2009 KBS 창작동요 대회 대상 수상

지난 4월에 이어 2관왕

김경효 기자 / 2009년 10월 15일
공유 / URL복사
경주 동천초등학교(교장 이춘휘) 6학년 주세은 학생(지도교사 박젬마)은 지난 10일 '2009 KBS 창작동요 대회'에서 이수영 요 김미은 곡 “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불러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장래 성악가를 꿈꾸는 어린이들의 꿈의 무대로 일컬어지는동요 대회에서 4월 “고향의 봄 창작 동요제” 대상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주세은 학생의 어머니는 “지방의 열악한 예술 환경 속에서 선생님의 열정으로 이루어 낸 방과후교육의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도교사는 “항상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어린이답지 않게 자기 관리가 철저한 세은이의 다부진 성격과 어머니의 자녀교육에 대한 열정이 오늘의 주세은을 낳게 되었다”고 했다.

주세은 어린이는 “동천초등학교 학생임이 자랑스럽고 대회 때 마다 어깨를 두드려 주시며 격려해 주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 15:40 KBS1 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