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천년고도 경주로 오세요

9월 셋째 주 공연계획 선덕여왕 행차․안압지 공연 열려

김경효 기자 / 2009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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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집중시켜온 '선덕여왕 행차' 가 이번주말 오후 3시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부상하는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다.

이번 행차 코스는 엑스포 공원에서 출발해 경주월드, 경주힐튼, 물레방아광장을 지나 현대호텔 앞 서라벌 광장으로 도착한다.

또한, 풍성한 가을을 맞아 이번 주말 밤 8시에 열리는 안압지 상설공연은 '퓨전국악과 비보이의 만남' 이란 주제로, 퓨전국악 ‘버들’ 과 비보이 ‘뉴웨스트’ 팀, 그리고 팝페라 가수 등이 출연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국악과 댄스공연이 신명나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안압지 공연은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이 어우러진 퓨전국악과,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비보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되고 있으며 이에 앞서 식전공연 행사로 진기 묘기 ‘마술쇼’ 도 열린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온 보문야외상설국악공연도 주말과 휴일 밤 7시30분에 보문단지 야외상설공연장에서 각각 ‘신라소리 연희단’, ‘정순임민속예술단 세천향’ 이 출연해 국악 한마당 공연을 선사함으로서 선선한 가을저녁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한편, (재)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안압지와 보문단지 야외상설공연장에 임시검역소를 설치 운영해 신종플루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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