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공고 제 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종합 우승 이끌어

8일 폐막한 캐나다 대회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획득

김경효 기자 / 2009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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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가 지난달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캐나다 캘거리 스템피드(Sampede)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51개국에서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우리나라는 40개 직종 45명의 선수가 참가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경주 신라공업고등학교(이하 신라공고, 교장 손수혁)는 3명의 국가대표를 출전시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우리나라의 16번째 종합 우승을 이끌었다.

최원석 군(2008 졸업)과 이희봉 군(2008 졸업)이 자동차 차체수리와 자동차 페인팅 직종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고, 정태양 군(2009 졸업)이 판금 직종에서 또다시 은메달을 수상했다.

신라공고는 이미 지금까지 4명의 국가 대표 선수를 배출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그리고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자동차 직종 7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기능, 기술 인력을 양성 배출하는 최고의 명문 공고로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제 4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우수상 5개로 전국우수기관(은탑 수상)에 이미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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