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배 해외시장 개척

2009년 경주과실원예 전문생산단지 대만에 수출

김경효 기자 / 2009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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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과실원예전문단지는 현곡농협 배작목회(회장 김윤식)의 주도로 지난 24~ 25일 양일간 수출선과작업을 실시해 대만으로 조생종배 6톤(5kg 688박스, 15kg 180박스)을 수출했다.

ⓒ 경주신문

조생종배인 원황배 수출은 경주 과실원예전문단지에서는 처음으로 하는 것으로 매년 만생종인 신고로 대만으로 수출했으나 수확기에 잦은 강수로 모든 과일이 당도가 낮아 소비가 둔화되고 가격 또한 하락되어 조생종배인 원황배를 수출하게 됐다.

경주 과실원예전문단지에서는 이번 조생종배 수출로 해외 시장에 경주 배를 더욱 더 알리는 계기가 되고, 또한 조생종배의 해외시장 개척으로 내수 지장으로 부터 격리시켜 국내 가격을 안정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곡농협 조합장(김용래)은 "조생종 배의 수출로 경주'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여 생산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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