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한책 한마음운동 도서선포식』및 청소년봉사단 발대식

1도시 1책읽기 운동으로 경주시민이 1년에 한권의 책을 선정

김현희 기자 / 2009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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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경주시 새마을회(회장 김병태)에서는 새마을문고 경주시지부(회장 유영태)주관으로 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경주시 한책 한마음운동 도서선포식 및 새마을 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는데 이날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책을 선물했다.

『경주시민 한책 한마음운동』은 올해 3회째로 1도시 1책읽기 운동으로 경주시민이 1년에 한권의 책을 선정하여 경주시민들이 함께 읽어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며 시민들의 독서문화운동으로 승화시켜나가기 위하여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 경주신문

2009년의 도서를 선정하기 위하여 2월부터 사업계획을 세운 후 운영위원, 도서선정위원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도서선정의 후보작을 의논하여 최종적으로 강숙인 저 ‘마지막 왕자’ 가 선정된 것이다.

마지막왕자는 신라시대 마지막 왕자는 마의태자에 관한 이야기로 지금까지의 마의태자 이미지를 탈피하여 신라 유민들과 함께 신라부흥운동을 모색한 인물로 새롭게 그려낸 책으로 경주시민들이 읽어보면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경주신문

또한 새마을 청소년봉사단은 중, 고, 대학생들 약 60여명으로 구성하여 7월 24일 봉사단 발대식을 가지게 됐고 앞으로 새마을운동의 한 가지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도서선포식을 계기로 경주시민들이 많은 책을 읽고 지역 공동체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책을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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