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 탄탄하게 다져

경주신문 기자 / 2009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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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올해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농업 육성으로 살기 좋은 농촌 건설을 위해 농업기반조성 사업에 18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매년 홍수 시마다 만성적인 농작물 침수 현상을 빚어온 형산강 저지대인 천북면 오야 지구 211헥타 침수방지를 위해 오는 2013년까지 140억원을 들여 농작물 침수 피해 방지용 배수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 계획중인 경주시는 올해 13억원을 투자해 배수장 기초공사 및 용지매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지역 농민 농업경영 편익도모와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강읍 안강리 지구를 비롯한 양월 지구와 건천 모량 지구 등 3개 지구 6.5km 구간에 사업비 6억원을 들여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공사를 추진하는 한편 읍․면 지역 245개 지구에 사업비 84억원을 들여 농로 포장공사 92km를 추진키로 했다.

또한 시는 지역주민들의 정주의욕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위해 서면, 현곡, 강동, 내남, 천북 등 5개 지구에 마을기반정비 사업과 농촌도로정비, 재해방지시설 사업에 22억여원을 투자해 지역주민 생활 편익과 농업기반 시설을 확충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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