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대학(총장 김재홍)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원석체육관에서 제27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현악5중주의 클래식 선율이 흘렀고 레드카펫이 깔리고 포토존이 세워져 색다른 졸업식 풍경이 펼쳐졌다.

대학 측은 “학생들을 대학의 스타로 생각하고 졸업생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자신의 끼와 능력을 발휘하며 각 분야에서 스타처럼 멋진 인생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와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국제관광경영과를 비롯한 35개과, 총 1160명의 학생이 전문학사학위를 수여받았다.

김재홍 총장은 “인생이라는 긴 항해에는 나침반이 필요한 것처럼 분명한 비전과 목적의식을 갖고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큰 역할을 다하는 자랑스러운 서라벌대학 출신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월31일 고등교육법률 개정으로 전문대학에도 총장 명칭이 사용가능하게 됨에 따라 서라벌대학도 학장 대신 총장을 사용하게 되었으며 올해 처음 총장 명칭이 찍힌 졸업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