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교복을 입은 것보다 행복해요”

불우 청소년에게 교복구입비 지원

경주신문 기자 / 2009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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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경주보호관찰소(소장 윤종철)는 지난 9일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불우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교복구입비 3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교복구입비를 지원 받은 김모 학생은 “주위 친구들의 명품교복을 입은 것보다 더 행복다”며 “이제부터는 성실히 생활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윤종철 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임에도 굴하지 않고 생업에 전념하는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앞으로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보호관찰소는 1월부터 도움이 필요한 보호관찰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작은 나눔 실천회를 조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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