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현재 운영중인 경주농업대학 2009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한우, 낙농, 사과, 도시생활농업, 농촌체험관광 등 5개 과정으로 지원원서는 22일부터 2월 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교부하며 접수는 2월 6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만60세 이하 경주시에 거주하는 자로 한우, 낙농, 사과과정은 현재 해당작목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 도시생활농업과정은 농촌 및 전원생활 교육을 희망하는 도시소비자, 농촌체험관광과정은 농촌체험농장 운영자로서 전형방법은 농업대학 선정기준에 의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하게 된다.

교육은 1년 과정으로 각 과정별로 3월부터 10월까지 수업을 진행하는데, 매주1회씩(3시간) 과정별로 필요한 기초 및 전문과목, 교양강좌를 이수하게 되며 전문가를 초빙하는 강의, 우수한 영농현장 벤치마킹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하며 졸업생에게는 각종사업 지원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이태현 소장는 “경주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영농기술과 농산물 소비자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교육을 추진할 필요가 있어 농업대학에 지난해 한우과정을 개설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5개 과정으로 확대했다. 앞으로도 경쟁력이 확보된 주요작목에 대한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설해 농업인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이론과 실습이 조화된 교육시스템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교육훈련담당(779-6485) 및 각읍면동 농업인상담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