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수소·수송아지 산지가격 내리고

돼지와 육계는 산지·소비자 가격 오르고

경주신문 기자 / 2009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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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주요축산물 가격 시세가 전년대비 한우수소를 비롯한 한우 수송아지 산지가격은 하락한 반면 소비자 가격은 변동이 없으며, 돼지를 비롯한 육계는 산지 및 소비자 가격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축종별 산지시세 동향은 한우수소의 경우 600kg 단위로 392만1000원으로 지난해 이맘때 474만2000원 보다 18% 정도 하락했으며, 한우 수송아지도 181만원으로, 지난해 213만5000원 보다 32만원 정도가 하락했다.

돼지 산지가격은 100kg 단위 성돈의 경우 지난해 19만8000원 보다 11만원이 증가한 30만9000원으로 56%가 상승했고, 육계도 1kg 단위 지난해 1500원이던 것이 현재 1800원으로 300원이 올라 20%가 상승했다.

또한 소비자 가격 동향을 보면 한우고기(500g) 경우 1등급과 3등급이 3만3000원과 1만8700원으로 가격 변동의 거의 없는 반면, 돼지고기(삼겹kg) 및 육계중품(kg)의 경우는 전년도에 각각 1만1000원과 3500원이던 것이 현재 4900원과 200원이 올라 1만5900원과 3700원으로 각각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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