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들의 성

고3 사회적응프로그램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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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주최하고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회장 장경자)가 주관한 ‘아름다운 우리들의 성(性) 캠프’가 18일 오전 9시 산내상업고등학교(교장 권영수) 강당에서 전교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당초 고 3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과 사회로 나가기 전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건강한 성문화 정착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취지였으나 자칫 교육의 기회를 놓치기 쉬운 면 단위의 고교를 우선으로 선정, 전교생으로 확대 교육하게 됐다.

이미 지난 4일 내남면 소재의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교장 김지은)를 대상으로 성 캠프를 실시한 바,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참다운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계기도 됐다.

관계자는 “성은 매스컴이나 소수의 성인들에 의해 왜곡되지 않아야 하며 감수성이 풍부한 청소년기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져야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생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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