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경주교육

교육청 학교 운영위 연수회

조현정 기자 / 2008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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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학년도 경주교육청 학교 운영위원회 연수회가 정교환 교육장, 최우섭 교육위원회 부의장, 우진하 학무과장, 김희철 관리과장 및 박효길 경주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경주시 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정교환 교육장은 “행복바이러스가 있다. 이웃, 친구, 주변에 행복을 감염시키자”며 학교교육정상화, 올바른 교육, 안정된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과학교육, 시범학교 사업, 방과 후 학교, 특수교육, 영재 교육, 급식지도 등에 대한 성과를 보고했다.

그리고 운영위원장들에게 앞으로 예산편성과 집행, 교육과정 심의, 급식관리 등을 함께 하도록 당부했다.

박효길 위원장은 “경주 교육발전을 위해 힘쓰는 교육장에 감사하다”며 “재능이 다양한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색깔과 모양을 가진 유연한 조직으로 학교운영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녀의 진로지도 특강과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과 역할, 학교운영위원회의 운영과 회의진행 요령 등의 연수가 진행됐다.

학교운영위원회는 과거 공급자 위주로 설계됐던 우리의 교육체제를 학생·학부모·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해 반영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제로 변화시킴으로써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1995년 5월 31일 교육개혁 과제로 발표돼 운영되고 있으며 단위학교 차원의 교육자치기구, 학교 내외의 구성원이 함께하는 학교공동체, 개성있고 다양한 교육을 꽃피울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성격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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