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바이러스’ 넘친 길거리파티

대학생들의 거리문화축제

황재임 기자 / 2008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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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학교와 경주경제살리기 범시민연합, 중앙상가협의회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경주지역 대학생 거리문화축제가 지난 1일 시내 중앙로에서 개최됐다.

오후 1시부터 깨끗한 거리만들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바자회, 사진·시화 전시회, 건강체크 및 금연, 절주, 비만 클리닉, 운동처방, 독거노인을 위한 증명사진촬영과 김장담그기 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 노천카페, 페이스페인팅, 타로카드를 이용한 청소년상담, 길거리 노래방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오후 5시부터 열린 공연에는 경주대학교 공연동아리, 초청가수, 경주스타킹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경주대 총동아리연합회(회장 민성필)가 주관한 가운데 올해로 6회를 맞은 거리문화축제는 시민들과 대학생,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며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공동화현상으로 어려워진 중심상가의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주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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