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과학 교육의 위상 드높여

금장초 김도연 학생 산업 및 에너지 부문 최우수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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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30일 이틀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54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지역 초등학생 작품 6편이 경북도 대표로 출품해 금장초등학교 김도연(6년/지도교사 이재근)의 ‘자작나무연먹 개발 탐구’가 산업 및 에너지 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했다.

또 특상 3, 우수상 1, 장려상 1편의 우수한 설적을 거두어 경주 과학뿐만 아니라 경북과학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도연 학생의 ‘자작나무연먹 개발 탐구’는 자작나무 껍질에서 그을음이 많이 생기는 점을 이용하여 기존의 송연먹과의 차이점을 밝히고 자작나무연먹으로 대체하면 보존이 우수하며, 경제성도 높다는 탐구내용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5월 28~29일 경상북도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전국과학전람회 경상북도예선대회에서 특상 11, 우수 13, 우량 19편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전국과학전람회 경북출품작 19편 가운데 6편이 선정되는 등 경주 과학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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