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성의 옛 모습 보내주세요

경주읍성의 복원사업을 추진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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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제96호인 경주읍성의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주시는 읍성이 허물어지기 이전의 모습을 경주 시민의 기억과 자료를 바탕으로 찾아내는 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시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읍성의 성돌 및 관련 석조물을 성벽 복원에 이용하고자 기증을 받기로 했다.

수집 자료는 1960년대 이전의 경주 읍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 지도, 엽서 또는 당시의 모습을 기억하고 계신 시민의 증언, 경주읍성의 성돌 및 관련 석조물 등이다.
수집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경주시청 문화재과(779-6064)로 연락하면 기증 자료를 확인해 중요한 가치가 있거나 해당 유물일 경우 인수해 석재유물은 읍성내 운반하여 추후 읍성복원에 사용한다.

그리고 제보자 또는 기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기증 자료에 대해서는 향후 읍성복원 보고서에 개인별로 기록해 보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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