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공감하는 대학으로”

위덕대 총장 배도순 박사 선임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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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회당학원(이사장 최종웅)은 현 위덕대 배도순(54) 부총장을 제4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8월 1일부터 4년간이다.

배 신임총장은 1996년 3월 위덕대 경영학부 교수로 부임해 각 부처의 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6월 20일 위덕대 부총장으로 임명돼 총장직무대행을 병행해 왔다. 내부 인사가 총장으로 발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배 신임총장은 “대학 설립 당시부터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해왔다. 13년의 짧은 역사이지만 설립종단(대한불교진각종)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이제껏 축적된 우수한 교직원들의 단결 합심이 현재까지 위덕대학교가 커 올수 있는 밑 걸음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총장 선임이 개인에게도 큰 영광이지만 개인적 영욕보다는 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스스로가 학생 수준에 맞는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개혁보다는 개선과 조정을 통한 지역사회와 공감하는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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