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자정보고 동아리 ‘월 페어 프론티어’

자원봉사 동아리 공모전 최우수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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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사회복지학부는 지난 15일 자원봉사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했다.

올해로 두 번째 실시하는 고교 자원봉사 동아리 공모전은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고등학교 자원봉사동아리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계획을 공모하면 이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동아리의 활동계획이 선정 되면 상장(위덕대학교 총장상) 및 활동지원금, 장학혜택을 수여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많은 동아리들의 열띤 지원 가운데 최우수 1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을 받은 경주여자정보고 동아리 Welfare frontier는 전공영역과 사회복지 현장을 결합한 자원봉사로 그 실천력이 돋보였다.

또 우수상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은 경주정보고(사이버범죄예방활동단)와 삼일여자고(씨밀레), 포항영신고(해바라기봉사단), 동지여자상업고(동지여상인터렉트)가 각각 수상했으며 장려상에는 울산제일고(한솔봉사단), 문화고(아가페), 안강여자고(청소년 적십자 RCY), 신라공업고(인터렉트), 오천고(한사랑모임), 세화고(세화인터렉트)가 선정됐다.

위덕대 사회복지학부 김도희 교수는 “공모전은 고교생들의 지역사회활동을 통한 청소년 자원봉사활성화를 고취하고 대학의 교육기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데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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