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스필버그를 찾습니다”

제7회 청소년 화랑영상제 작품 공모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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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고생 대상 8월 25일~9월 21일 접수
UCC영상,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7개 부문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경주대는 제7회 청소년 화랑영상제 참가작품을 오는 8월25일부터 9월21일까지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나라 입체영화의 산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주최하고 경주대학교와 한국광고영상박물관이 주관하는 이번 청소년 화랑영상제는 전국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부문은 UCC영상, 다큐멘터리(기록영상),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광고영상(CF), 단편영화, 기타 실험영상 등 7개 부문이며 주제는 참가자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cultureexpo.or.kr)나 경주대학교(gju.ac.kr)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DVD나 CD 또는 6㎜ 디지털 테이프 형식으로 제작된 작품과 함께 경주대 방송언론광고학부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9월26~27일 예선을 통과한 작품은 10월 1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결선과 함께 시상식을 갖는다.

시상은 대상 1명(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금상 2명(경북도지사상), 특별상 2명(신라케이블방송 사장상), 은상 2명(경주대학교 총장상), 동상 6명(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장상) 등이며 각각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입상자가 경주대 방송언론광고학부를 지원할 경우에는 입학 특전을 받는다.

참가 작품은 반환되지 않으며 소유권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한국광고영상박물관에 귀속된다.

박재관 경주대 방송언론광고학부 교수는 “청소년 화랑영상제는 경북을 비롯한 대한민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창의적인 우수 영상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며 “특히 올해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영상제가 한 차원 격상됐으며, 앞으로 이 화랑영상제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청소년 영상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주대학교 방송언론광고학부(054-770-526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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