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 선진기업을 찾아

동국대 경주캠퍼스, 중국산업탐방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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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학생경력개발원(원장 박상범)은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중국산업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해외산업탐방 및 국제교류를 통해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과 국제적인 시각 및 능력을 향상시키고 세계속의 선진기업을 탐방함으로써 사회진출을 위해 꼭 필요한 현장 감각을 획득해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인적자원으로서 자신을 차별화시키고 경력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32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중국 산동성 지역의 인민정부 투자개발구인 문등개발구, 연태개발구, 위해개발구를 방문해 산동성의 투자정책 및 산업현황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우수 기업인 산동 동안흑표지분유한공사, 위력공구집단공사, 평도성태철강, 청도맥주, 성천공업단지, 홍태목각인쇄유한공사 등을 견학했다.

이번 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스패너, 펜치류 등 수동공구를 80여개 나라와 지역에 수출하는 세계 1위 기업인 위력공구집단공사의 규모에 놀랐으며,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한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놀랐다”며 직접 본 소감을 밝혔다.

탐방단은 중국산업 뿐만 아니라 산동성 지역의 신라문화유적지인 장보고기념관 등 역사탐방 및 중국 일반가정 방문 등 문화현장을 체험할 기회도 함께 가졌으며, 동국대 학생경력개발원과 문등개발구에서 발급하는 ‘해외기업탐방수료증’을 수여받았다.

박상범 학생경력개발원장은 “이번 중국산업탐방이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로서 국제적 감각과 마인드를 제고하고, 한국기업의 경쟁력을 파악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체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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