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문화유적 체험하세요

11월까지 1박2일 7회 실시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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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주 5일 근무가 확산되면서 테마관광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문화유적체험투어 코스를 개발해 지난 4월부터 관광객을 모집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자전거문화유적체험투어는 오는 11월까지 7회에 걸쳐 1박2일로 실시하며 첫날은 자전거로 시내권과 인근 사적지와 안압지 공연을 관람하고, 다음날은 관광버스를 이용해 불국사권과 동해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신라밀레니엄파크, 신라문화체험 코스로 실시한다.
자전거문화유적체험투어 참가비는 가족단위 3명 기준으로 1박 2일 10만원으로 자전거, 음료, 식비, 관광책자, 입장료, 여행자보험, 기념품 등이 제공되고, 관광유적코스별 문화유산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경주시는 지금까지 4회에 걸쳐 자전거문화유적체험을 실시한 결과 포항과 울산 등 인근도시민 300여명이 참가해 좋은 감명을 받고 돌아갔으며, 고유가 시대를 맞아 친환경적인 자전거문화유적체험 상품이 인기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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