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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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임 기자 / 2008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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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천북 출신 도예가 지산 이종능 선생의 네 번째 개인전 ‘흙의 반란’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종로구 관훈동, 02-736-1020) 제6전시관에서 열린다.

“50年의 시공간을 접어두고, 지우(知雨)의 눈에 비치는 신기한 세상들이 흙의 길에 큰 가르침으로, 흙의 반란으로 다가왔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아직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으로 다가온 22개월된 첫아이 이지우. 이종능 선생의 25년 작품세계를 뒤흔든 주인공이다. 변화된 새로운 전시회가 될 ‘흙의 반란’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KBS, NHK 8.15특집극 “고향을 어찌 잊으리” 특별출연(’86), KBS, NHK합동 2002월드컵 홍보다큐멘터리 “동쪽으로부터의 출발” 제작 출연(’01), 세계도자기EXPO 기록다큐 제작(분청부분, ’01), 제14회 부산 아시안게임 도예초대전(’02), KBS 세계문명 도자다큐(6부작) 한국, 중국, 이집트 도자기제작, 실연(’04.5~10), 영국 대영박물관 백자 달항아리 특별전(’07) 이외에도 수많은 제작, 전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종능 선생은 현재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자신의 작업실 ‘지산도천방’에서 작품 활동 중이며 한국차인연합회 도자분과위원이다.

1995년에 제1회 개인전을 열었고, 제2회 개인전 ‘토흔 나들이’(’01), 제3회 개인전 ‘도작 20년전’(’04)에 이은 제4회 개인전 ‘흙의 반란’ 개관식은 18일 오후5시에 있다.
황재임 기자

↑↑ ▲22개월 된 첫아이 지우와 이종능 선생.
ⓒ 경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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